콴다 설탭 밀당

오늘은 비대면 1:1 온라인 과외 서비스 비교를 해보려고 한다. 코로나와 함께 비대면 수업이 일반화되면서 1:1 과외들이 성행하게 된 것 같고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이 콴다, 설탭, 밀당 등이다.

3가지 서비스 공통적인 특징은 당연히 알다시피 비대면 1:1 온라인 과외라는 것.

필자가 파악한 차이는 아래와 같이 몇 가지가 있다.

1. 수업 디바이스 (태블릿PC)

콴다/설탭은 태블릿 PC를 통해서 진행하고, 밀당은 태블릿PC가 아닌 PC, 노트북, 태블릿 PC 등 모든 디바이스를 수용한다는 것이다.
즉, 콴다/설탭은 과외 수업과 함께 태블릿PC에 대한 약정 또한 필요하며, 중도에 과외를 그만 둘 경우 위약금과 같은 추가 비용이 지불될 가능성이 크지만, 밀당은 갖고 있는 디바이스를 활용하기에 별도의 기기에 대한 약정은 불필요한 것으로 파악이 되었다. 물론 이미 태블릿PC를 보유하고 있어 갖고 있는 기기를 활용한다면 당연히 추가 약정은 필요 없다.

 

콴다과외 : 처음 만나는 시스템 과외로 네 안의 최고점을 깨우다

2. 과외 횟수

콴다/설탭은 주 1, 2, 3회 등 학생과 부모가 횟수를 정하고 해당 횟수에 맞게 과외비가 책정이 되지만, 밀당의 경우는 주 4회 수업이고 최소 결제가 3개월 치인 것이 차이인 것으로 보인다.

 

설탭 :: 엄마 땐 없었잖아! SKY쌤이 가르치는 1등 과외, 설탭

 

3. 교재

- 콴다 : 선생님과 협의 후 시중 교재 선정
- 설탭 : 선생님과 협의 후 시중 교재 선정. 단, 입시코칭은 설탭 맞춤 교재 사용 필요
- 밀당 : 밀당PT 전문교재 사용

 

1:1 온택트 퍼스널 티칭, 밀당PT

모든 서비스들이 체험 수업을 한다고 하니 무료 체험 수업을 통해 아이의 소중한 방학기간과 비용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해야겠다. 아이들이 코로나를 통해 이미 온라인 수업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기에, 자기주도적이고 완결형 학습이 되는 아이들이야 당연히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며,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온라인 수업에 대해 거부감은 없을 것이다. 학원비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1:1 과외를 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메리트가 되기에 기존에 오프라인 학원의 많은 부분을 온라인 과외가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