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살리기 결과

'23.1.17 어제 둔촌주공 일반분양 정당계약이 마무리 되었다. 계약률은 조합과 건설사에서 비공개로 하기로 결정이 났다고 하지만, 시장에서는 65%~70%수준으로 예측을 하고 있다. 예비 당첨자가 이어지게 되면 90%가까이 계약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은 하지만, 규모 단지를 고려할 경우 미분양 가구 수가 꽤 되는 것으로 예측할 수가 있다. 계산상으로도 약 14백여가구가 미분양이 났다고 예측을 할 수 있다. 전문가마다 판단이 다르겠지만, 입지와 대단지의 특성 등을 고려했을 때 저조하다는 판단이 타당할 수 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예비당첨자 안내 ★ 예비당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정당계약 기간이 종료되어 잔여세대에 대해 예비당첨자 분들을 대상으로 서류 검수 및 동호 추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선순번 예비당첨자 우선적으로 서류검수 진행 예정 - 서류검수 대상자에 별도 SMS 발송 예정 ◈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 일정 - 자세한 일정은 추가 SMS 발송 예정 ※ 결번, 수신거부, 청약 시 번호오기입 등으로 본 SMS를 받지 못할 경우 책임은 예비입주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예비당첨자순번은 올림픽파크 포레온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이 가능합니다. ☞ http://www.olympicpark-foreon.com/grand/entry.asp ◈ 대표번호 : 02-474-9505 ※ 1/20(금) ~ 1/25(수) 6일간은 설연휴로 견본주택 휴관으로 전화상담이 불가합니다. ※ 코로나 증상자 및 자가격리 대상자, 마스크 미착용자는 정부정책에 따라 입장 불가합니다. ※ 문의전화가 많아 통화연결이 지연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본 SMS는 예비당첨자 전원에게 발송되는 문자입니다.

 

위 문자는 예비 당첨자들에게 전송된 문자로서 금일 발송이 되었다. 

둔촌 주공 살리기는 정부의 정책이 어느 정도 성공을 했다고 볼 수는 있지만, 이 결과는 올해의 부동산 시장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둔촌주공의 입지 등 고려 시 90% 이상의 계약률 결과가 분양 성공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지만, 그에 못 미치는 성과로서 정부의 둔촌주공 살리기가 성공적이지만은 못하다는 평가이다.

 

둔촌 주공 현장에서의 떳다방에 대한 얘기도 신빙성이 있는 말인지 의문이다. 실제 현장에서 주변의 부동산을 다녀온 블로거의 글을 봐도 언론의 떴다방 언급은 상당 부분 과장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예비당첨자까지 계약이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부동산 침제 국면이 당분간은 정부의 규제 완화로도 막을 수 없는 것은 현실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