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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올림픽파크 포레온 (둔촌주공) 청약 필수 내용(이슈) 정리 (Ft. 84타입 1주택자 전략)

by 스누피1005 2022. 12. 1.

 

올림픽파크 포레온

 

 

지난 11월25일 드디어 대한민국 단군 이래 최대 규모, 미니신도시급의 재건축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자 공고가 개시되었다.

아래 링크가 공식 올림팍파크 포레온 사이트로 해당 사이트 접속 시 기본적인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올림픽파크 포레온"이라는 이름이 입에 딱 붙지는 않는다. 바로 앞이 올공인 건 알지만, 올공을 굳이 써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다. ("파크 포레온" 등으로 좀 더 짧게 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http://www.olympicpark-foreon.com/grand/index.asp

 

올림픽파크 포레온

대한민국 최대 라는 명성에 걸맞은 프리미엄 입지

www.olympicpark-foreon.com

 

또한 많은 부동산 관련 블로그 및 문서를 통해 입주자 공고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 놓아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부동산이 하락세라고 하더라도 송파구와 생활권을 같이 할 수 있는 최대규모의 둔촌주공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분양 경쟁률은 아마 역대급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필자는 여러 정보 중 알아야 할 몇 가지에 대해서 정리를 해 본다.

 

 

  • 1주택자도 청약 가능 (단, 1주택 소유시 가점제 불가)
    - 1순위 경쟁 시 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가 우선
    - 전용면적 84타입 이하로 100% 가점제 (1주택소유자는 무주택기간 점수가 0점)
    - 분양권 및 입주권의 소유도 주택 소유로 간주하므로 주택 소유 여부 판정 시 주의 필요

 

 

  • 분양가 12억 미만인 59타입 이하는 중도금 대출가능
    - 중도금 대출은 가능하지만, 중도금 대출에 필요한 대출취급 수수료, 인지대 등 제반 경비는 계약자 부담
    - 중도금 대출에 대한 이자는 중도금 대출 최초 실행일로부터 계약자가 매월 납부

입주 때까지 내야하는 이자 총액은 약 3500~4000만원 수준으로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기에 이자 총액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 59C 및 84E는 타 타입 대비 선호도 낮을 수 있음
    - 많은 온라인커뮤니티와 뉴스에서 언급되었듯이 동간 간격이 가까워 뷰가 옆집뷰 연출 가능성 제기
    - 사생활 보호 이슈로 옆집뷰가 연출될 창은 불투명 유리로 시공 예정

전략적으로 비선호 타입에 청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당첨이 되기만하면 되지 옆집뷰가 무슨상관이겠는가.

 

 

 
 
  • 실거주의무 및 전매 제한
    - 전매제한 : 8년 (당첨자 발표일 기준)
    - 거주의무 : 2년 (최초 입주 가능일 기준)
    - 재당첨 제한 : 10년 (당첨자 발표일 기준)

초등학교 3개를 포함(개교예정1개 포함) 하고 있고, 중/고등학교 모두 도보로 가능한 대형단지고 학군 및 교육열도 높은 지역이라 2년 의무 거주가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면 아이를 성인까지 키우기에도 최적의 입지가 아닐까 싶다.

 

 

  • 발코니 확장 및 추가 옵션품목
    - 발코니 확장
    - 시스템 에어컨
    - 가전옵션 (세탁기, 냉장고) 
    - 주방옵션 (주방가구 고급화, 주방상판 및 벽체 고급화)
    - 욕실 고급화
    - 마루 고급화
    - 거실 고급화
    - 현관 중문 설치
    - 수납 강화 및 드레스룸

이 부분은 마이너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넘기려 했지만, 분양가를 싸게 하기위해 저렴하게 시공을 하고 "고급화"라는 형태로 옵션 추가 형태로 진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모든 옵션에 대해서는 모델하우스 등에서 추가 설명은 들어봐야겠지만, 발코니 확장에 시스템 에어컨 및 기본 고급화정도만 진행한다고 해도 옵션비로 2~3천만원은 비용이 들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을 1채 보유하고 있지만 학군 및 교통이 편리하지 못해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을 고려 중인 사람이라면 본 청약에 대해 간절한 마음일 것이다.

100%가점제이기에 1주택자가 당첨되기는 정말 불가능에 가까울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

그래도 만약 1주택자가 84제곱미터에 당첨이 된다면 현금을 충분히 보유한 사람이야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게 않은 경우 현재의 보유 집을 담보로 계약금을 내고 1차 중도금 일정 전까지 집을 정리하여 현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상황이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그간 분양일정이 계속 미뤄지는 바람에 실제 입주까지 2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조금은 무리일 수 있으나 현금을 보유하지 않더라고 1주택자라면 당첨 및 입주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고려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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