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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3년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

by 스누피1005 2022. 12. 20.

오늘 뉴스에 전기차 차주들이 겨울철 추위에 초비상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겨울철 전기차의 배터리 효율이 낮아지는 탓에 히터, 열선시트까지 끄는 전기차주들이 많다는 기사였다.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는 상온 대비 20~3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평소 주행거리가 500km 라면 영하 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400km 내외까지 줄어든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이는 스마트폰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추워지면 더 빨리 닳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니 전기차를 구매할 때 이런 부분도 감안해야 한다.

그래도 전기차가 무공해차로 앞으로 일반 내연기관 차 대비 했을 때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은 거스를 수는 없을 것 같다. 또한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으로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한 다는 것은 정부 차원에서도 전기차의 구매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전기차 보조금 = 국고보조금 (700만원 한도) + 지자체 보조금 (200~1,100만원)

 

이런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인 사람이라면 본인이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보조금이 얼마나 지원되는지와 보조금 신청 절차일 것이다.

 

국고 보조금 차량 및 금액

전기차 별로 국고 보조금은 차종 별로 다르며 아래와 같다.

국고 보조금은 차량 구매 지역과 무관하게 차종에 따라 지원이 되고 있으며, 현대, 기아 뿐 아니라 테슬라, BMW, 벤츠 등 외제차의 전기차까지 고루 보조금 지원이 된다.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이 되며, 아래 국고 보조금 지원 리스트에 없는 차종은 대리점에 문의 시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할 것 같다.

 

 

2022년 지자체별 전기차, 수소차 보조금

2023년 지자체별 보조금은 아직 발표 전이지만, 2022년과 유사한 수준 또는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별로 보조금 차이가 큰 상황이라 원정출고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수도권의 보조금은 지방에 비해 보조금 수준이 낮다고 보면 된다.

서울시 지자체 보조금은 200만원으로 가장 낮고 경상북도의 경우 최대 1,100만원으로 가장 높다. 최대 900만원이나 차이가 나므로 타 지역에서 보조금을 받기 위한 위장전입을 막기 위해 최소 3개월 전에 주소지 이전이 되어야 하는 조건이 있으니 감안해야 한다.

 

 

 

보조금 신청 절차

전기차 보조금은 아래와 같은 절차로 신청을 하면된다. 2023년 지자체 보조금 공고는 올 12월 중에 발표가 될 예정이니 해당 내용을 보고 전기차 구매 시 예산을 고려해야 하며, 보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반드시 대리점 직원과 전기차 보조금 지원관련하여 사전 면담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전기차의 비싼 차량가격, 보조금의 삭감 가능성, 서론에서 언급한 날씨에 따른 배터리 효율 등의 단점도 존재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친환경적이며, 충전비/소모품 관리 등에서 경제적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보조금 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충전 인프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프라도 개선이 많이 되어 있으므로 전기차에 관심을 갖고 다음번 차량 교체 시 전기차로 갈아타는 것도 고려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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