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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11월 지수 7.1%상승 올해 최저

by 스누피1005 2022. 12. 14.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시장 예상치를 하향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마침내 정점을 지나 꺾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여기서 CPI는 미국 고용통계국 (U.S. Burea of Labor Statistics)에서 매월 발표하는 지수로써, 미국 전체 및 세부 지역 별로 소비재 및 서비스 시장에 대해 도시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를 측정한 것으로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할 경우 가계의 실질임금은 감소한다는 의미로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수로 판단되고 있다.

 

 

12.13일 날짜(어제)에 발표된 지수는 297.71로 지난 달(11.10) 대비 0.3 떨어진 수준을 보여 지난 달 수치를 정점으로 꺾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1% 상승한 수준으로 전문가 전망치 7.3% 예상치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 CPI 상승률은 지난 6월 전년 대비 9.1%로 최고점을 찍고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내림세에 진입해서 10월에 7%대로 낮아 졌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품 분야를 제외한 11월 근원 소비자물가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올라 전달 6.3%에서 상승세가 둔화됐다. 예상치인 6.1%보다 낮게 나왔고 전월 대비 0.2% 상승으로 예상치인 0.3%를 밑돌았다.

 

 

이렇게 인플레이션이 조금씩 둔화가 된다면,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는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결국 국내 금리에도 영향을 미쳐 국내 금리인상도 조금 완화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아직 단언하기에는 이르다.

 

 

부동산 측면에서 보았을 때 금리인상이 주택 매수에 대한 투자자나 실거주자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심리를 위축 시키기에 금리 변동은 부동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부동산은 부동산 자체 입지와 이에 따른 수요/공급에 따라 그 가격이 결정이 되지만, 거시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 고금리 기조가 유지된다면 투자나 거래 자체를 어렵게 하여 부동산 가격 결정 기재에 더 근본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내년 상반기 내 금리인하 기조로 금리가 전환될 것을 시장에서는 예측하고 있고, 이 시기에 맞물려 부동산 시장도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 이 시기에 맞춰 적기에 투자나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대비체계를 잘 마련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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